88켄터키치킨, 본사 소독약 지원으로 1일 1회 소독 시행…코로나 안심 식당으로 주목
88켄터키치킨, 본사 소독약 지원으로 1일 1회 소독 시행…코로나 안심 식당으로 주목
  •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10.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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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업계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현인에프엔디 측은 자사 브랜드 88켄터키치킨의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소독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인에프엔디 관계자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1단계로 완화되기는 했으나 긴장감을 늦추면 우려할 만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해 매장 방문을 독려하고, 가맹점 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소독약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소독약 지원과 함께 88켄터키치킨 전 가맹점에 정부가 권고한 방역 수칙을 세분화 하여 전달했다”고도 밝혔다. 그 내용은 매장 내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배치, 방문자 명단 작성 및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사용 독려, 매장 내 1m 이상 거리 두기 테이블 만들기 등이며 치킨 업계의 특성상 배달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여 배달 대행 업체에도 이 같은 방역 수칙을 전달했다.

㈜현인에프엔디 측은 “88켄터키치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 분이 매장 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협조해 주시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도 전했다.

본사의 이러한 조치 덕분에 88켄터키치킨은 1일 1회 매장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한 테이블과 조리도구 및 식기류의 살균 소독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완화로 시장 경제가 원활해지는 순기능이 있지만 최소한의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거나 방문자 명단 작성을 눈감아 주는 등 방역 수칙을 어기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방역 당국도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방역 수칙은 더 잘 지켜져야 한다며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서 ㈜현인에프엔디의 소독약 지원 사업과 방역 수칙을 전달하여 가맹점을 관리하는 책임 있는 모습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편 88켄터키치킨은 브랜드 리뉴얼과 더불어 꽈리멸치킹, 매콤양념치킨, 켄터키핫커리 등의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입맛을 제대로 공략 중이며, 전국 60여 개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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