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행 자동으로 감지해 좌회전 등 필요 신호 부여
[최병찬 기자]경남 고성군은 30일 고성군과 사천시를 잇는 국도 33호선 구간 교차로에 차량 통행을 감지해 신호를 바꿔주는 '똑똑한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국비 등 예산 11억여원을 투입해 국도 33호선 고성군 고성읍 신월IC∼상리면 고봉교차로 20㎞ 구간에 있는 16개 교차로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갖춘 신호등을 내년에 설치한다.
기존 체계는 미리 설정한 타이밍에 맞춰 주기적으로 신호가 바뀐다.
감응신호 시스템은 신호등이 차량 통행을 자동으로 감지해 신호를 부여한다.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는 좌회전 시간을 기다리지 않도록 곧바로 좌회전 신호를 넣어준다.
대신, 좌회전 차량이 없을 때는 계속 직진 신호를 부여한다.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줄일 수 있어 차량 통행이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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