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 이사장, 한국 IT혁명의 그랜드디자이너 오명(吳明) 전 과기부총리 초청 강연회
박봉규 이사장, 한국 IT혁명의 그랜드디자이너 오명(吳明) 전 과기부총리 초청 강연회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20.09.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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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연제: 30년후의 코리아를 꿈꿔라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박봉규) 이 주최하고, 더마블스(The MARVELS)가 주관하는 '씨아이콘(C°ICON)/INBB 최고경영자과정 3기 2차수업'이 지난 9월 22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씨아이콘(C°ICON) 과정의 아이엔비비(INBB)편은 ICT혁신 및 블록체인, 생명과학, 스마트시티 등을 배우게 되는데, 이날 역시 코로나 2.0단계 발효에 따라 수업장에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9월 22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한 씨아이콘(C°ICON) 3기, 2차수업에서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이 '30년후의 코리아를 꿈꿔라'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날은 주영섭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전 중소기업청장)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IT혁명의 그랜드 디자이너 오명吳明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을 초청하여 '30년후의 코리아를 꿈꿔라' 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명(吳明) 전 과학기술부총리는 경기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으며, 1980년 마흔의 나이에 청와대 경제 비서관으로 관직에 들어섰다. 그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채신부 차관으로 전격 발탁, 8년여 동안 채신부에서 일하면서 한국 정보통신 혁명의 기틀을 닦았다. 

이 시기에 전전자교환기 개발, 전국 전화 자동화 사업, 4MD램 반도체 개발 등 정보화사회에 필요한 모든 기초 작업이 그의 비전 아래 빈틈없이 진행되었으며, ’88 올림픽의 소리 없는 정보통신 혁명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덕분에 한국은 뉴밀레니엄과 더불어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무리 없이 진입하였고, 세계 제일의 IT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의 모든 대통령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인물로도 유명하다. 전두환 대통령을 비롯하여 노태우, 김영삼, 노무현 대통령이 그와 함께 일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역시 내각에 합류하기를 권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과학기술 부총리로 영입될 때 노무현 대통령이 삼고초려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가 들어가면 어떤 말 많고 탈 많은 조직도 질서를 찾았고, 어떤 맥 빠진 조직도 건강하게 피가 돌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93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맡았을 당시에는 치밀하면서도 온화한 리더십으로 전 세계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씨아이콘(C°ICON) 3기 2차수업의 이모저모
(1)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모더레이터를 하고 있다 
(3)조봉희 C°ICON 운영교수가
음악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4)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연사와의 과거 인연과 생각을 말하고 있다.
(5)(좌로부터)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 조은경 다손 회장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6)(좌로부터) 조현진 BRP 대표, 정예원 사이버베인 코파운더, 박주억 더블업코퍼레이션 대표, 송영봉 세븐스톡홀딩스의장, 이용웅 아주경제 부회장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대표적인 테크노크라트로 꼽히는 오명의 리더십은 아랫사람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부드럽고 온화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다. 한편으로는 소신대로 밀고 가는 강직함과, 명분이나 체면보다는 논리와 효율에 따라 움직이는 과학적인 사고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는 공무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공직자로 손꼽히며, 어느 시대 어느 조직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초시대적 리더십으로 국내외 많은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한 씨아이콘(C°ICON) 3기 2차수업에서
참가한 원우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강연을 열심히 듣고 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및 코리아씨이오서밋 명예이사장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 잘하는 미래형 리더 오명의 리더십과 자기 경영법은 조직을 이끄는 모든 리더들에게 큰 자극과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이 오명 전 부총리를 비롯한 참가한 모든 원우들에게 본인이 생산한 제품을 선물했고, 배기열 한국융합기술진흥원 원장, 여봉례 한국원예디자인협회 이사장, 이영옥 진주쉘 대표, 정예원 사이버베인 코파운더 등 여러 원우들이 연사인 오명 전 부총리에게 감사의 표시로 준비한 사은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9월 22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한 씨아이콘(C°ICON) 3기, 2차 수업에서 참가한 원우들이 연사인 오명
전 부총리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본 수업 참석자는 연사인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주최자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모더레이터 주영섭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강희갑 벨라비타 대표, 김낙회 (법)율촌고문(전 관세청장), 김용관 한국문화콘텐츠거래소 대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남궁숙 지니미디어 대표, 류도현Team EXVA 대표, 박래호 국방인공지능기술협회 회장, 박주억 더블업코퍼레이션 대표, 배기열 한국융합기술진흥원 원장, 서종렬 세종텔레콤 부회장,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송영봉 세븐스톡홀딩스 의장, 여봉례 한국원예디자인협회 이사장, 오영혜 한두미디어 대표, 웨이스니오 LG CNS 미래전략및글로벌비즈니스 책임,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이연우 FTB그룹 회장, 이영옥 진주쉘 대표, 이용웅 아주경제 사장, 장준규 (예)육군대장, 정예원 사이버베인 코파운더, 조봉희 코리아씨이오서밋 대표, 조은경 다손 회장, 조현진 BRP 대표 등 소수 정예의 CEO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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