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지식재산(IP) 전문법원인 특허법원의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가 내년 1월 18일 열린다.
24일 특허법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이번이 7번째다.
지난해까진 매년 8월께 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내년으로 대회를 연기했다.
특허법원 법관과 기술심리조사관이 특허 및 상표 분야 모의 사례를 직접 주제로 출제한다. 특허법원 법관들은 재판부를 구성해 참가자 준비서면과 변론을 직접 심사하기도 한다.
경연자 중 각 분야 상위 팀에는 특허법원장상, 특허청장상,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장상, 한국특허법학회장상 등을 준다.
상위 6개팀에는 법원 실무수습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법조인은 11월 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지영 특허법원 판사(기획법관)는 "특허·상표 소송 실무를 처음 접하는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돕기 위해 다음 달 31일 법원 5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할 예정"이라며 "전년도 수상자가 준비 방법을 공유하고 특허법원 법관이 소송 주요 쟁점 등을 강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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