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 돌봐주는 '서울시 노인지원주택'…입주자 추가모집
저소득 노인 돌봐주는 '서울시 노인지원주택'…입주자 추가모집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0.09.24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저소득 노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하면서 돌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안심가득 노인지원주택'의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90호 공급 계획을 세우고 상반기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이 중 13호는 입주를 끝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나머지 76호(양천구 28호, 금천구 15호, 동대문구 22호, 강동구 11호)다.

만 65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경증치매나 노인성 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노인지원주택은 주거복지와 돌봄서비스를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코디(사회복지사)가 이사부터 돌봄까지 노인들의 생활을 전담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도록 방·화장실 등 출입문의 폭을 넓혔으며, 화장실 바닥을 높여 경사를 없애고 미끄럼방지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곳곳에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주택 전용면적은 평균 34.9㎡(약 10.56평)다.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는 평균 27만원이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이며,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자치구나 동주민센터(임대주택 부서)에 10월 19일까지 하면 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