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을 위한 농촌개발 공모 사업을 통해 628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정부 농촌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해 농촌협약사업 426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 등 총 6개 사업에서 6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시가 확보한 역대 최고 농촌 개발 예산이다.
김해시는 인구 56만1천여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 인구는 10년 전 대비 5% 감소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6천여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50% 가까이 증가하며 고령화 문제 등을 겪어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등을 향상하고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재래식 화장실, 슬레이트 주택 등 주거 환경 시설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농촌-도시가 함께 번영하는 사람 중심 공동체 김해'를 주제로 김해시민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도 도입한다.
허성곤 시장은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 살고 싶은 희망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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