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장인수기자]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9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국민의힘 일각의 주장처럼 진단 검사 수를 줄이거나 늘리는 방식으로 확진자 수를 조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근거라도 제시하면서 주장을 해야지, 그냥 막 던지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 한 의장은 "전광훈 씨나 일부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그들과 같아진다"며 "진심 걱정으로 드리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등이 신속진단키트 도입을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실제 환자의 40%를 놓쳐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 전문가들의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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