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전북 지역 8월 취업자와 고용률이 작년 같은 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94만3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만6천명(1.7%) 증가했다.
남자는 52만4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천명(-0.4%) 줄었으나 여자는 41만9천명으로 1만8천명(4.5%) 늘었다.
고용률도 60.6%로 전년 같은 달보다 1.3%P 상승했다.
남자는 68.7%로 전년 동월과 같지만, 여자는 52.9%로 2.6%P 상승했다.
취업자는 농림어업 1만6천명(8.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명(6.2%)이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1천명(-7.1%), 건설업 4천명(-5.0%),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천명(-2.7%) 등이 감소했다.
실업자가 1만6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천명(-25.5%) 줄어들면서 실업률(1.6%)도 작년 같은 달보다 0.8%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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