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도사 칼럼1] 원효대사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훌륭한 자녀 만드는 선(善)가의 비법’을 아는가?
[일파도사 칼럼1] 원효대사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훌륭한 자녀 만드는 선(善)가의 비법’을 아는가?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0.09.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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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 동안 종가를 지켜온 사대부 집안에서 필살의 비법

자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녀가 건강하고 많은 이들에게 칭찬받는 성품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성장해서는 가장 최고의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졸업 후에는 좋은 직장 혹은 대기업에 취직해 돈도 많이 벌고 한마디로 성공한 삶 즉 탄탄대로를 걷기를 소원할 것이다.

 

요즘과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성공은 고사하고 오히려 평범하게 사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내 자식만큼은 특별한 아이로 성장해 가문을 부흥시키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기를 누구나 바라기에 오늘도 자식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전력투구한다.

 

오죽하면 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기러기 아빠, 기러기 엄마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겠는가! 그러나 부모들의 이런 희생에 가까운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내 자녀가 훌륭히 성장해 성공한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얼마 전 신문보도와 같이 기러기 아빠의 허망한 죽음은 남의 일이 아니다.

 

부모의 이런 희생과 달리 외국에 나가 있는 자녀들은 가장 우선은 언어가 통하지 않는 전혀 다른 외국 문화권에서의 생활로 공부에 대한 중압감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에서 탈락하거나 방황하는 아이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리고 부모가 떨어져 생활함으로 인해 오는 불안함과 공허함을 이기지 못하거나 부모의 입장에서는 경제적 위기로 인해 현실로 다가온 이혼이라는 파경을 맞기도 한다. 내 아이를 훌륭히 혹은 성공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고자 유학을 선택했던 애초의 계획이 오히려 결손가정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부부가 꿈꾸고 원하는 훌륭한 자녀 즉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만큼의 훌륭한 자녀로 성장시키고픈 소망은 부모들의 삶은 저만치 포기하고 기러기 아빠, 기러기 엄마를 자처하면서 까지 자식에게 온갖 정성과 희생을 쏟아 붇는 부모들의 절실함이다. 그러나 부모가 소망한다고 혹은 부모들의 이런 희생으로 자녀 뒷바라지를 한다고 해서 자녀가 모두 성공한 삶을 살 보장이 없다.

 

그럼 왜 우리는 훌륭한 자손을 갖길 원하는가? 부모의 입장이라면 누구나 당연한 일이겠지만 모든 부모님들은 훌륭한 자녀를 둠으로써 대대에 걸쳐 집안과 자손을 통해 우수한 혈통을 보존하고 더욱더 번영시켜 사회에서 존경받고 대접받는 큰 인물이 되길 바라는 뜻이 아니겠는가!

 

자녀의 영어발음을 위해 혀를 수술하고 자식의 과외비를 벌기 위해 식당에 나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이것도 모자라 자녀들의 유학을 위해 부부가 생이별을 하는 이상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언제부터 우리사회에서 기러기 아빠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까? 적어도 부모세대가 고생해 이뤄낸 모든 부를 통해 나의 자식과 손자만큼은 최고의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시켜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해 주기를 학수고대하는 우리의 부모의 마음에서 시작됐을 것이다.

 

부모 심정이란 자식들이 훌륭히 성장하기를 오직 한 마음으로 바라지만 뜻하지 않은 재앙이 늘 내 아이들을 괴롭히고, 자녀들은 부모의 심정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돌진해 끊임없이 부모의 애간장을 태운다.

 

오늘날의 입시제도에서부터 사회인으로서 성공하기까지 자녀들이 성공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없을까? 원효대사 때부터 고려시대를 거쳐 500여 년간 조선시대의 왕족과 사대부 선비집안으로부터 지금까지 몇 백년간 종가의 후손들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확실한 비법이 내려오고 있다. 수백 년 동안 종가를 지켜온 사대부 집안에서 필살의 비법이 없다면 거짓일 것이다.

 

앞으로 이 칼럼에서는 원효대사 때부터 조선시대의 왕족과 사대부 집안으로 전해 내려오는 훌륭한 자녀 만들기의 핵심을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선()가의 비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효학문연구소 일파 도사
효학문연구소 일파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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