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경제적 부담 경감 위해 6~8월 요금 50% 감면
[파이낸스투데인=최상호 기자]원주시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지난 3개월간 감면한 수도요금이 총 15억 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월별로 살펴보면 6월 5억 원, 7월 5억 3천만 원, 8월 5억 5천만 원 등이다.
앞서 원주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수도요금 50% 감면을 시행했다.
박영순 경영관리과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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