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 공동주택을 짓는 건설사들과 아파트 하자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에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개 단지 8천500가구가 입주했으며, 2022년까지 5개 단지 4천5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 공동주택에서 접수된 하자 민원이나 관리 내용 등을 건설사와 공유하고, 이후 새로 입주할 아파트에서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맺을 건설사는 영종에 반도유보라·화성파크드림2차·SK뷰 스카이시티 아파트를 짓는 반도건설, 화성개발, SK건설 등이다.
중구 관계자는 "협약을 맺으면 입주 초기 하자 민원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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