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수해와 관련한 재난지원금 지급 액수를 2배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고 사망 실종자에 대한 구호금 등 재난지원금도 현실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강 수석대변인은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사망의 경우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침수지원금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필요성을 제기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경우 현 재정으로 감당 가능한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추후 판단하기로 결정을 유보했다.
한편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정세균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