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달러화 약세 흐름 속에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1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일보다 3.4원 내린 달러당 1,185.4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점심 무렵 1,186.4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자 이를 쫓아 상승분을 반납했다.
전날 약 5개월 만에 종가 기준 1,180원대로 떨어진 뒤 1,180원대 초반으로 하단을 낮추는 양상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33% 오른 2,342.61로 마감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세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에 영향을 받았고 장중에 큰 움직임은 없었다"라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122.17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25.12원)보다 2.95원 내렸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