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프로토콜(IPX), VPN 사용자 1만명 대상으로 무료 IPX 보상 IPX 토큰은 타키온 VPN 트래픽 비용으로 사용 가능
타키온프로토콜(IPX), VPN 사용자 1만명 대상으로 무료 IPX 보상 IPX 토큰은 타키온 VPN 트래픽 비용으로 사용 가능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20.08.05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VPN 사용자들에게 '타키온 VPN'을 홍보하기 위한 IPX 기브어웨이 이벤트를 시작한다.
 
5일(한국시간) 분산형 블록체인 VPN서비스를 제공하는 '타키온 프로토콜'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총 10만개의 IPX 토큰이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되는 IPX토큰은 타키온 생태계에서 VPN 트래픽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데 사용된다.
 
기존 NordVPN 및 Express와 같은 중앙집중식 VPN 서비스만을 이용하던 유저들에게 VPN은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를 이용해 결제하는데 익숙해져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 방식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다. 또한 타키온 시장에서의 잠재적 대역폭 판매자들조차도 IPX의 지불을 당분간 꺼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타키온 유저들에게 IPX 토큰 인지도를 높이고, IPX 토큰을  통해 트래픽 거래하는데 익숙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타키온의 프로젝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분산형 VPN 서비스의 장점을 어필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모든 타키온VPN 사용자는 몇 가지 간단한 단계만 따라 하면 무료로 IPX 홀더가 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Tachyon VPN 앱을 다운로드하고 IPX 월렛에서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된 1만명에게는 각각 10개의 IPX 토큰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신규 유저 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도 IPX 지갑주소만 있다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는 8월 5일부터 1만개의 보상이 모두 지급될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이와 별도로 IPX 홀더들은 자신의 IPX 토큰을 네트워크에 보유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보유시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빗썸과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나 타키온의 첫 공식 플랫폼 파트너 IPXUS를 통해서도 IPX토큰을 스테이킹을 할 수 있다. 현재 타키온프로토콜 스테이킹의 연간 수익률은 14.6%로 알려졌다.
 
한편, 타키온 프로토콜은 TCP/IP 프로토콜 스택을 빠르고, 안전하고, 강력한 분산형 'New Internet'으로 대체함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인터넷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타키온은 브이 시스템즈(V Systems)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첫 프로젝트로써 'SPoS(Supernode Proof-Stake)'란 참신한 PoS 기반의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다. 원래 PoS 프로토콜을 만든 서니 킹(Sunny King)은 타키온 팀에게 시작부터 그의 기술적 전문지식을 제공했다.
 
그 결과 타키온 VPN은 전세계 사용자수 80만명을 돌파했다. 올초 모바일 앱이 최초 출시된 이후로 신규가입 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 뿐만 아니라 전세계 1500개 이상의 노드가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도 VPN성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타키온프로토콜은 추후 분산형 P2P 대역폭 시장을 구현할 계획이다. 컴퓨터 장치에 여분의 대역폭을 가진 사용자들은 타치온 VPN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에게 여분의 대역폭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IPX 토큰은 이 시장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된다.
 
IPX 토큰은 타키온 프로토콜의 생태계 토큰이다.  타키온 생태계에서 제공자 노드가 되려는 노드는 보안 차원에서 최소 2만 개의 IPX 토큰을 보유해야 한다. IPX는 타키온프로토콜의 네트워크에서 결제 토큰과 거버넌스(governance) 토큰의 역할도 한다. IPX토큰의 총 발행량은 10억개, 현재 유통량 약 2억6,700만개로 이 중 2억 500만개(약 76%)의 토큰이 스테이킹으로 네트워크에 스테이킹중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