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틱톡 금지에 CNN 거품물고 반대 "왜?"
미국 내 틱톡 금지에 CNN 거품물고 반대 "왜?"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0.08.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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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미국 내 사용금지 방침을 공언하자 CNN이 나서서 반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국 내 틱톡 사용을 막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틱톡에는 당혹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일부 팔로워가 많은 이용자들의 불만을 소개하면서 트럼프에 대한 불만을 소개했다.

또한 반 트럼프 성향을 보이고 있는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과 미국시민자유연합(ACLU)도 이날 "틱톡처럼 수많은 미국인이 소통을 위해 이용하는 앱을 금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위험을 가져오는 것이며 기술적으로 비현실적인 일"이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CNN 이 이렇게 틱톡 금지에 거품을 물고 반대하는 여론을 조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 전문가들은 CNN의 친중적이고 반 트럼프적인 통신사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틱톡이 보안 체계에 문제가 있고, 사용자의 정보를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는 SNS임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이용자의 불편에만 초점을 두고 틱톡 사용금지에 대한 트럼프의 정책을 무력화 시키려는 여론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CNN은 심지어 "틱톡 같은 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집에 감금되다시피 한 많은 미국인에게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라는 엉뚱한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복수의 언론 전문가 사이에서는 "CNN이 자신들이 원하는 쪽으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예전부터 가짜뉴스도 많이 생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 CNN을 보면 트럼프의 재선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모습이 보인다. 개인 유튜브만도 못하게 호들갑을 떠는 경향이 있어 뭔가 나사가 풀린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이르면 이날부터 틱톡의 사용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기업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됐다며 안보 우려를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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