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60개팀 유망 스타트업, 한국에서 창업 도전
24개국 60개팀 유망 스타트업, 한국에서 창업 도전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0.07.28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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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스타트업 발굴 행사인 'K-스타트업(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20' 참가 대상으로 24개국 6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이 한국을 창업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발굴 행사다.

올해는 118개국 2천648개 팀이 신청해 44.1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서류 평가와 비대면 해외 오디션 등을 통해 6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팀의 대륙별 분포를 보면 유럽이 24개 팀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 23개 팀, 아메리카 11개 팀,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각 1개 팀이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AI)이 19개 팀으로 가장 많고 헬스케어 11개 팀, 전자상거래(E-commerce) 4개 팀, 미디어 4개 팀, 핀테크 3개 팀, 사물인터넷(IoT) 3개 팀 등 순이었다.

중기부는 선정팀들이 다음 달 중 비자를 발급받고 순차적으로 입국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9월부터 석달여간 정착 지원금, 국내 기업과의 사업 연계,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60개 선정팀은 입국 즉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에서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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