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의사 단체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는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증원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다음달 14일이나 18일 중 하루동안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 측의 설문조사 결과, 회원 2만 6천여 명 중 42.6%가 "정부가 해당 정책을 추진한다면 전면적인 투쟁 선언과 집단행동에 돌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고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의대 신설을 검토하기로 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