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잇컬러, 해외 진출 박차
"위기를 기회로" 잇컬러, 해외 진출 박차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20.07.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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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예술 전문 브랜드 '잇컬러(IT+COLOR, 대표 이윤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대우네트웍스는 국내 유망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약 20개 사와 함께 화장품 해외 수출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노력 아래 이뤄졌다.

㈜대우네트웍스는 잇컬러를 비롯하여 간담회에 참가한 15개 업체와 새로운 플랫폼인 K-Beauty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제품을 먼저 경험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각오다. 향후 사업을 위한 간담회 자리가 필요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플랫폼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탑재하여 바이어와 순조로운 컨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퍼스널컬러 진단 및 교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잇컬러 역시 K-Beauty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K-Beauty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수출 화장품 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동남아, 중국 등의 현지 뷰티 산업 교육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K-Beauty 컬러 컨설턴트 파견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퍼스널컬러 교육 프로그램과 현지 매장 운영의 콜라보를 맡는다. 자체적으로 독특한 진단판을 개발해 퍼스널컬러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다는 것이 잇컬러의 글로벌 시장 진출 목표다.

잇컬러 이윤설 대표는 "K뷰티라고 하면 성형, 화장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지식서비스 역시 K뷰티의 중요한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지식서비스인 K컬러, 퍼스널컬러를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잇컬러는 지난 2018년 2월 런칭한 브랜드로 개개인 피부 톤에 맞는 색상의 뷰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퍼스널 컬러 진단 솔루션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잇컬러페이스 퍼스널컬러 진단판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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