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은 전국택배종사자들의 ‘택배 휴가 가는 날’
8월 14일은 전국택배종사자들의 ‘택배 휴가 가는 날’
  • 정욱진
    정욱진
  • 승인 2020.07.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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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8월 14일을 '택배 휴가 가는 날'로 제정했다. 1992년 택배산업 출범 이후 28년만이다.

택배산업의 지속성장과 코로나19 이후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택배 배송물량으로 숨가쁘게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택배종사자분들을 위한 꿀맛같은 휴가와 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전국택배대리점 연합회는 수년 전부터 오피니언리더 회의를 통해 올바른 방향성을 검토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 각 택배사와 택배위원회의 전체회의를 통해 8월14일을 ‘택배휴가(Courier's Holiday) 가는 날’로 제정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전국택배종사자들의 '택배 휴가 가는 날' 은 택배회사 및 대리점, 배송기사들만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화주사와 택배 고객님들의 협조가 필요하여 아직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아 있지만 꿀맛같은 휴식과 재충전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고객님들과 화주사에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3일간의 택배 휴가 후 그동안 쌓이게 될 집배 송 물량 증가로 다소 불편한 문제점도 발생하겠지만 코로나19 이후 쉼없이 달려온 전국의 택배기사님들과 택배관련 종사자 분들을 위한 배려의 시간으로 대한민국 모두가 한걸음 양보하는 입장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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