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42% 상승 마감…2,170선 근접(종합)
코스피, 0.42% 상승 마감…2,170선 근접(종합)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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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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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소폭 상승하며 2,16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2포인트(0.42%) 오른 2,167.9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7포인트(0.57%) 오른 2,171.15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2,170선은 지키지 못하고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588억원을, 외국인은 366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3천170억원을 순매수하며 장 상승의 버팀목이 됐다.

이날 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2천708억원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엔 카카오[035720](8.38%), LG화학[051910](5.07%) 등이 급등했으며 삼성SDI[006400](1.95%), 네이버[035420](1.77%), 셀트리온[068270](0.9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8%), 엔씨소프트[036570](0.21%)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38%), SK하이닉스[000660](-0.8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54%), 음식료품(1.95%), 화학(1.68%), 의약품(1.68%), 서비스업(1.25%) 등이 올랐고 은행(-1.32%), 유통업(-0.34%), 운송장비(-0.30%), 철강·금속(-0.20%), 금융업(-0.05%) 등은 내렸다.

거래량은 약 6억주, 거래대금은 11조7천700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0.91%) 오른 772.9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50포인트(0.59%) 오른 770.46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며 종료됐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셀트리온제약[068760](7.39%)이 전날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효과를 봤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에이치엘비[028300](2.20%)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순위 2위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62%)도 상승했으며 CJ ENM[035760](4.06%), 에코프로비엠[247540](2.00%), 펄어비스[263750](2.12%), 씨젠[096530](1.7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253450](-1.73%), 케이엠더블유[032500](-1.8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3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4억원을, 기관이 9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14억4천만주, 거래대금은 10조2천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달러당 1,1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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