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차량 매각도 공매로.. 오토마트 ‘공매로 내차팔기’ 서비스 선보여
개인 차량 매각도 공매로.. 오토마트 ‘공매로 내차팔기’ 서비스 선보여
  • 최민지
    최민지
  • 승인 2020.07.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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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매각에 필요한 절차는 오토마트가 대행.. 간편하고 투명한 차량 매각

자동차 공매는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압류된 차량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일반인에게는 부동산 공매와 같이 생소한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이에 세금체납 압류차량 공매 전문기업인 ㈜오토마트(대표 예영식)는 지난 6월 개인 고객도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차량을 매각할 수 있는 공매 서비스 '공매로 내차팔기'를 선보이며 자동차 공매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여 년의 압류차량 공매 경험을 축적해온 오토마트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의 시, 군, 구청과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 약 900개 기관과의 자동차 공매 위탁계약을 맺고 공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규 서비스인 '공매로 내차팔기'는 차량 판매를 희망하는 차량 보유자라면 누구나 편리하고 투명하게 최고입찰가격에 차량을 매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론칭된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알려주면 오토마트 측에서 무료 차량 탁송과 상태 점검, 영상 및 사진 촬영, 보관/전시, 낙찰 후 소유권 이전 등 매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대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속 비대면 서비스가 강조되는 언택트 시대에도 발맞춘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고 차량의 상태 점검은 전문가를 통해 진행되며, 서비스를 신청한 차량 보유자의 희망 판매 가격과 차량 점검 결과를 고려해 입찰 최저 가격을 정한 후 공매방식의 입찰절차가 시작된다. 공매에는 차량 구매를 원하는 일반인부터 기업, 매매업자, 중고차 수출업자, 폐차업자 등 다수의 매수자가 자격 제한 없이 참여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차량을 판매한다.

오토마트 관계자는 “일반인들이 편리하고 투명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매로 내차팔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6월부터 실시한 서비스에 대한 일반, 기업 고객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토마트는 국산 브랜드 차량부터 BMW와 벤츠, 폭스바겐 등 수입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의 매물을 확보하고 공매방식으로 매각 중이다. 2020년 7월 6일 기준 △수도권 관공서 압류차량 550여 대 △수도권 외 압류차량 250여 대 △금융기관 및 개인 위탁차량 300여 대에 대한 공매 입찰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다. 서비스 및 차량공매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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