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금천구에 시립미술관 분관인 '서서울미술관'을 2023년 개관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청 인근 금나래중앙공원 안에 연면적 약 7천㎡ 규모로 짓는다.
미술관 설계 공모에는 중국의 리우 지아쿤, 오스트리아의 로저 리베를 비롯해 힐튼 남해 골프&리조트를 설계한 민성진, 서울시 건축상 대상 수상자 김찬중,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설계한 최욱 등 유명 건축가들이 뛰어들었다.
시는 최종 당선작 선정 심사를 오는 26일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개최한다. 심사 전 과정 실황은 유튜브 '도시공간개선단'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당선작은 30일 발표한다. 당선팀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체결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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