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3월 19일 중단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다음달 7일부터 허용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관광 또는 단순 방문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외국인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출발 전 96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입국 심사 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검사는 유전자 검사(PCR) 방식이어야 음성 확인서가 유효하다. 음성 확인서가 있어도 두바이 국제공항 도착 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현장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검사받을 수도 있다. 이때 양성으로 판정되면 자비로 14일간 격리된다.
또 두바이 국제공항을 나서기 전 자신의 건강상태와 위치를 두바이 정부에 통보하는 앱(COVID-19 DXB)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관광객 역시 두바이 시내에서 외출시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며 2m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