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머니프레임 “부와 가난을 결정하는 머니 프레임”
[신간서적] 머니프레임 “부와 가난을 결정하는 머니 프레임”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0.06.12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돈의 감각을 깨우는 4가지 부의 공식
- 우리는 돈에 대해 공부해야 하고, ‘가난한 머니 프레임’을 버려야
- 지금 당신의 10년 후, 부와 가난을 결정할 머니 프레임을 만들어라!

 

 

머니프레임 ㅣ 신성진 지음 ㅣ 천그루숲 ㅣ
머니프레임 ㅣ 신성진 지음 ㅣ 천그루숲 ㅣ

“머니 프레임 전쟁에서 부자의 마음이 이기려면

생각과 태도를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매일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서부터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까지 변화가 필요하다.”

 

[신성대 기자] 신간 ‘머니프레임’은 돈, 금융, 투자, 자산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머니 스토리텔러’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고, 강의, 코칭,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돈을 다루는 지혜와 역량을 키워주는 ‘머니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신성진 작가의 일곱 번째 책이자 경제 분야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이나 돈 자산관리 이야기임에도 딱딱하지 않고 감성과 따듯함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쉽고 재미나게 술술 손안에 오래 논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돈’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살펴보면,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면서 살아간다. 직업이나 일이 있는 사람은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돈을 벌면서 보낸다. 버는 시간이 끝나면 우리는 혼자 또는 직장 동료들, 가족들과 함께 돈을 쓰러 다닌다. 그리고 우리는 은행·증권사 등 금융회사를 통해 돈을 불리기 위해 상담하고 저축하고 투자한다. 또 우리는 우리가 가진 삶의 이유에 따라 기부를 통해 다양하게 나눈다는 명확한 명제를 제시한다.

이 책은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고, 그 프레임을 통해 같은 세상을 다르게 이해하고 다르게 행동한다. ‘개미와 베짱이’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성실함’으로 제한하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없다.'고 선을 긋는다. 그러면서 ‘금수저 흙수저’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자를 꿈꾸지 않는다. 문제는 이렇게 하나의 프레임에 빠져 있으면 프레임 밖에 있는 해결책을 거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어떤 머니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지가 그 사람의 재무행동을 결정하고, 그 재무행동에 따라 부와 가난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만약 10년, 20년 전에 지금 공부하는 것들을 잘 알았더라면, 지금처럼 돈과 투자에 대해 미리 생각했다면 지금 당신은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금의 선택이 앞으로 10년 뒤를 결정하는 것이 아닐까?

이 세상에 가난하게 태어나 가난하게 살다가 가난하게 죽는 것으로 정해진 사람은 없다. 누구나 변화를 꿈꾸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그러니 이제 핑계를 그만두고 가난한 자리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하자고 말한다. 그래서 '머니 프레임'을 바꾸면 재무행동을 바꿀 수 있고, 재무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의 꿈과 희망인 경제적 자유는 머니 프레임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신 작가는 "머니 프레임이 돈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결정하고,  돈에 대한 태도와 행동은 부와 가난을 결정한다경제적 자유를 이루려면 돈을 이해하고, 돈을 잘 다루려면 머니 프레임을이해해야 한다돈에 대한 진짜 공부는 머니 프레임에 대한 공부에서 시작해야 한다" 는 것이다. 또한 “나눔이 돈이 되는 시대, 돈과 지식과 능력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대에 나눔은 우리 주변과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특효약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나눔으로 인해 나에게 돌아오는 효과는 작지 않다”고 말하며 “‘나눔’이라는 테마를 돈 공부에서 따로 구분해 살펴보는 이유는 우리가 ‘돈’이란 것을 매개로 사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관계를 맺고 있고, 때로 그 관계가 우리의 자산 형성과 누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고 돈공부의 가치를 말한다. 

아울러 ”Your Money Story is Your Life Story.“ 표어가 말해주듯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행복하게 된다. 돈 공부를 통해 돈을 더 잘 알고, 돈을 제대로 사랑하고, 돈에 대한 건강한 프레임과 돈을 다룰 줄 아는 역량이 강해질수록 우리는 돈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우리 모두 돈에 대해 잘 알고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경제적 자유로 가는 행복한 과정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행복한 부자론을 마음에 선물처럼 안겨준다. 돈, 금융, 투자, 자산관리 전문가의 오랜 경험을 녹여낸 경제에세이 한권을 접하는 느낌이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Part 1 ‘머니 프레임, 돈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에서는 머니 프레임이 무엇이고, 왜 돈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지, 돈에 대한 나의 프레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정리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나의 생각을 먼저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러한 변화를 위해 머니 프레임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Part 2 ‘돈을 이해하는 4가지 머니 프레임’에서는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4가지 머니 프레임을 살펴보고, 돈 공부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건강한 머니 프레임’과 ‘돈을 다룰 줄 아는 역량’에 대해 알아본다. 벌기, 쓰기, 불리기, 나누기 영역에서 돈을 끌어들이는 건강한 머니 프레임은 어떤 것인지, 돈을 다루는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

Part 3 ‘행복한 부자들의 5가지 머니 프레임’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와 행복한 부자들의 머니 프레임은 무엇인지 소개되고 있다. 

▶저자 신성진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조흥은행 종합기획부, ING생명 Sales Manager, ㈜에셋비 대표이사, <행복한 부자> 편집장, ㈜배나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돈과 소통에 대한 코칭, 글쓰기와 강의를 해왔고, 현재 한국재무심리센터 대표로 재직 중이다. 재무설계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에 한겨레와 함께 <이제는 재무설계다>라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재무설계 대중화에 기여했고, <땅콩 아빠 용돈 일기>(한겨레), <신성진의 세상사 속 돈 이야기>(이코노미스트) 등 돈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돈을 다루는 지혜에 대해 글을 써 왔다. 현재 중앙일보 ‘더 오래’ 섹션에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이라는 칼럼을 연재 중이다. 돈, 금융, 투자, 자산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머니 스토리텔러’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고, 강의, 코칭,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돈을 다루는 지혜와 역량을 키워주는 ‘머니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돈 제대로 관리하는 29가지 방법》(공저), 《파워 자산관리》, 《금융빅뱅과 GA의 비밀노트》(공저), 《돈에 대한 불편한 진실》, 《설득하고 싶은가? 스토리로 승부하라》, 《스피치가 두려운 당신,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공저) 등이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