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잠을 깨는 잠깐의 시간 동안 퀴즈를 푸는 것만으로도 앱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

최근 찰나의 시간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해 푼돈을 모으는 앱테크가 인기다. 종류도, 유형도 가지각색인 앱테크 서비스 중에서도 유저들이 꾸준히 애용하는 것은 바로 퀴즈 타입의 서비스다. 특히 각 은행 애플리케이션의 퀴즈는 일정 포인트 이상 모을 경우 자사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여러 은행 앱을 설치, 매일 아침 포인트를 받는 앱테크 루틴 방법을 소개하는 게시글이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그러나 은행 앱 퀴즈에는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존재한다. 하루 1번 밖에 참여가 불가능해 매일 열심히 퀴즈를 풀어도 한 달 동안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총량은 정해져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제한 없이 마음껏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등장한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퀴즈톡'이다. 퀴즈톡은 유저가 퀴즈를 풀어 포인트를 획득하는 기존의 퀴즈 서비스에 더해 유저가 직접 출제자가 되어 다른 유저들에게 퀴즈를 풀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블록체인 퀴즈 마이닝 플랫폼이다.

퀴즈톡에서 퀴즈를 출제하거나 풀면 퀴즈톡의 화폐인 '큐포인트(QPOINT)'를 얻게 된다. 큐포인트는 큐티콘(QTCON)으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기부의 용도로도 쓸 수 있다. 퀴즈톡은 큐티콘의 보다 다양한 활용을 위해 NGO 단체와 기업 등과 MOU 체결을 준비 중이며, 8월 초에는 서비스 내 쇼핑몰인 '큐티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퀴즈톡의 장점은 단연 그 자율성과 즐거움에 있다. 인터넷 윤리강령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라면 퀴즈톡 유저는 누구나 자유롭게 퀴즈를 출제하거나 풀이하며 큐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들이 기획한 퀴즈 콘텐츠를 접하며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러한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퀴즈톡은 출시 5개월 만인 2020년 3월에는 누적 1억 건의 퀴즈 풀이 수를 넘겼으며 2020년 6월 현재 누적 퀴즈 풀이 수가 약 1억 1천만건으로 유저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더불어 2019년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블록체인 앱 컴피티션 '클레이튼 호라이즌'에서 소셜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기술성과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출시 1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는 그 성장세가 더욱 박차를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는 물론 서비스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퀴즈톡. 앱테크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퀴즈톡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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