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반락 하루 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10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92포인트(0.15%) 오른 23,124.95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간밤의 미국 다우 지수 하락 영향으로 오전 장에서 22,900선까지 밀렸다가 매수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상승으로 끝났다.
이날 도쿄 증시에서는 10∼11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FOMC 회의를 잘 넘기면 주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강세 흐름을 탔다.
달러당 엔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 거래일 오후 5시 시점과 비교해 0.46엔(0.42%)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107.46~107.47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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