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들의 언택트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의 검역 및 출입국 심사 강화로 사실상 해외 영업활동이 중단된 중소기업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항만공사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수출 준비-바이어 발굴-계약 등 해외판로 개척 전 단계에 걸쳐 총 9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홍보물 제작, 수출전담인력 개발 교육,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해외바이어 발굴·온라인 마케팅,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 FTA컨설팅, 통·번역, 물류비, 법률·회계·특허 자문으로 구성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해 수출한 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이다.
1개 기업이 여러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800만원으로 제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일부터 19일까지 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고문에 적힌 이메일로 보내거나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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