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이 2020년 5월22일 마을기업 육성사업 시행지침(행정안전부)」에 따른 인천광역시 예비마을기업에 지정되었다.
인천시에서는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마을기업을 공모하여 발굴․육성하고 있다.
인천시는 신청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의 요건을 갖춘 기업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와 최종적으로 2차 행안부 심사를 걸쳐 공모신청 기업 중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을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아동학습지원서비스를 통한 장애아동방문교육과 장애인문화차별문제 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조성에 앞장서온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마을의 전문아웃라이너(숨은 문화, 예술 전문가)양성사업과 소외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마을기업 지원기관 경영컨설팅 및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의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문상희 전무이사는 “도시재생사업 분야의 예비마을기업을 통해 지역기반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마을주민이 체감할 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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