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도시 직거래·홈쇼핑 판매 집중"
충남 서산시는 오는 6∼7월 개최 예정이던 '팔봉산감자축제'와 '서산6쪽마늘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할 경우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다음 달 20∼21일 팔봉면 양길리 일대에서 팔봉산감자축제를, 오는 7월 10∼12일 해미읍성에서 서산6쪽마늘축제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었다.
시는 축제 취소로 인한 감자·마늘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도시 직거래와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농협경제지주 서산시연합사업단,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와 연계해 농산물 특판전을 대대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대산공단 5사(한화토탈·현대오일뱅크·롯데케미칼·LG화학·KCC)를 비롯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펼친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