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생산과 외식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업체인 엘마노가 충북 괴산에 100억원을 투자, 친환경 유기농식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14일 이요섭 엘마노 대표,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과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엘마노는 내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만9천230㎡에 친환경 유기농식품 생산공장(연면적 1천221㎡)을 건립한다.
이 공장은 육수·소스를 개발하고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로 만든 콘 커틀릿(Corn Cutlet) 등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를 생산, 수출할 계획이다.
엘마노는 이 공장 근무 인력 48명을 괴산에서 우선 고용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엘마노 공장 건립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괴산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과 메뉴를 개발,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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