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일 기자]대화명 '갓갓'으로 n번방을 개설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문형욱이 피해 여성 수가 50여 명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북경찰청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0명이지만, 문 씨가 피해자 수를 50여 명으로 진술하고 있어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문 씨는 이른바 n번방 8개 등 텔레그램 대화방 10여 개를 개설해, 다수의 아동 청소년을 상대로 제작한 성 착취물을 유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문형욱의 범행 기간은 2018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17개월이지만, 문 씨는 2015년 7월부터 유사한 범행을 시작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특히 문 씨가 2017년 보육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던 사실도 확인돼,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