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매립공사를 11월에 시작하기로 하고 공사 입찰 공고를 냈다고 8일 밝혔다.
수변도시는 2024년까지 1조1천억여원을 들여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6.6㎢ 부지에 2만5천명이 사는 규모로 조성된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적용된 중·저밀도 주거시설, 국제업무시설, 복합리조트 등이 들어선다.
매립 공사는 도시 조성을 위해 10㎞ 길이의 제방을 쌓고 바다를 메우는 것이다.
1천649㎥의 흙이 들어가며, 전체 사업비는 1천625억원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입찰 가격 등을 평가해 9월까지 업체를 선정한 뒤 11월 말 착공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은 업체에 대한 배점을 높이기로 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는 새만금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도사업"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