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휴업' 소상공인에 최대 100만원 지원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휴업' 소상공인에 최대 100만원 지원
  • 김태호
    김태호
  • 승인 2020.05.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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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휴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문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점포를 빌려 운영 중인 소상공인 중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오른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31일 사이 30일간 휴업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휴업 기간은 연속 30일을 원칙으로 하되 2회까지 합산해 총 30일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서대문사랑상품권으로 100만원 한도 안에서 지급한다. 구는 39억원 규모 예산을 100% 구비로 마련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자는 내달 15일까지 구 홈페이지나 구청 6층 접수처에서 구비 서류를 갖춰 신청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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