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 참여지역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이 함께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기획하면, 정부는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실현을 위한 운영비와 초기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사업화 지원 등 두 분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하나로 합쳐 사업계획부터 본격 추진까지 모든 단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총 6개월간 2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로 20개팀을 뽑아 3개월 간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 기획 경비 일부(500만원)를 지원한다.

2단계로 20개팀 중 성과가 좋은 10개팀을 선정해 기획한 사업을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초기사업비의 일부(1천500만원)를 보조하고 3개월 간 전문가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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