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4명 늘어나 모두 8,3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수는 두자릿수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32명, 경기에서 3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에서 12명, 경북에서 5명, 인천과 경남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 환자가 늘어났다.
또, 국내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한 입국 검역 과정에서도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6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계산한 치명률은 0.97%로 소폭 상승했다.
어제 하루동안 264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누적 격리해제 인원은 모두 1,40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집단감염이 확인된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가 있는 경기 지역이 어제 31명 늘어 누적 26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도 12명이 늘어 누적 265명이다.
대구지역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2명 확인돼 6일째 신규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6천 98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경북 지역이 5명 늘어 천 169명, 인천도 1명 늘어 31명, 경남이 1명 늘어 86명으로 조사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2명 추가로 확인돼 모두 6명으로 확인됐다. 아시아 일부 국가와 유럽 전역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지금까지 총 28만 6천 716건의 검사를 시행했으며, 26만 천 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 7천 291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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