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내라는 듯 따스한 봄바람의 응원이 조금씩 느껴지는 요즘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자기계발과 실력 향상을 위한 열기가 뜨거운 곳이 있다.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시간강사는 100만 명 이상이지만 한달에 1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강사는 많지 않다. 강사들이 1인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강의 활동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더욱 실력을 쌓아야 한다. 평상시에는 강의 기획안 짜고 준비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었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16일 대학로에 있는 SNS소통연구소(소장, 이종구)에서 강사들을 위한 스마트 명강사 과정1기가 스타트 했다. 시작은 맨처음 강의를 할 때 어떻게 하면 강사와 수강생간의 어색함을 떨치고 즐겁게 수업을 시작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누구나 스마트폰 관련 강의뿐 아니라 모든 강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QR코드 인식으로 5초 만에 동시에 1,500명이 그룹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단하게 수업내용이나 자료를 공유하는 방법을 공부했다. 강사와 수강생간 연락처 주고받는 것이 때에 따라 번거로울 수도 있는데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강의를 비롯한 댜양한 모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서는 기본적으로 내컴퓨터 사양 알아보기부터 노트북이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될 경우 대처 방법부터 자료 공유하고 저장하는 방법과 확장자에 대한 부분까지 자세히 공부 했다. 가끔은 다운로드하거나 작성한 자료들을 바로 찾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노하우도 공개했다.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부분들 특히 50대이상 강사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강의 시 수강생들이 집중 하도록 마우스 포인트 설정하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정리수납과 스마트폰 활용강의를 하는 SNS소통연구소 서울중구 지국장 유OO 강사는 '"노트북 기초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니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정리수납 강의에도 더 많이 활용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슴이 뛴다” 며 소감을 말했다.
8회기의 강의가 끝난 후 부쩍 성장해 있을 강사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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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동기 선생님들의 뜨거운 눈빛이 반짝반짝~~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들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홍은희기자님의 기사에 또 한 번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