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는 가운데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225종, 닛케이지수)도 13일 기록적으로 폭락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오전 한때 전날 종가(18,559.63)보다 1,720.30포인트(9.27%) 낮은 16,839.33을 기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장중 낙폭이 1천600 포인트를 넘은 것은 2000년 4월 이른바 IT(정보기술) 거품이 붕괴한 이후 약 20년 만이다.
오전 10시 1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1,624.40포인트 (8.75%) 떨어진 16,935.2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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