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해 11월 상승 이후 4개월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 주(매주 월요일 기준)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보합세를 보였다.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후 매주 0.01∼0.03%가량 상승을 유지하다가 4개월여만에 처음으로 보합세를 인 것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역(구·동)마다 혼조세를 보이고, 지난해 11월 셋째 주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한 뒤에도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아파트 가격 보합세가 일시적인지,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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