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MP그룹 상장 폐지 여부 4월 1일로 연기
'미스터피자' MP그룹 상장 폐지 여부 4월 1일로 연기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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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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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그룹의 상장폐지 여부 결정이 연기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MP그룹[065150]의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15영업일 후인 4월 1일로 연장해 이 회사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앞서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7년 7월 구속기소 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거래소는 이후 2차례나 MP그룹의 주권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으나 회사 측의 이의신청 끝에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상장폐지를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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