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구. 기부 매개체가 된 대구 ‘더핫플’
힘내라 대구. 기부 매개체가 된 대구 ‘더핫플’
  • lukas 기자
    lukas 기자
  • 승인 2020.03.03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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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인 시민 기부운동이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이 중심에는 대구 시민들의 기부 매개체가 된  ‘대구더핫플’이 있다. 

각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전달해주고 돕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어줌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대구더핫플은 현재 일반 시민들의 제보를 받으며 함께 컨텐츠를 만들어간다. 시민들이 직접 기부한 내용과 병원이 필요한 물품, 상황들 뿐만 아니라 인력 문제도 공유한다. 
 이를 보고 기부를 한 시민들은 “우연히 보고 저도 작게나마 동참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지만 힘이 되고 싶어 동참합니다,” 라는 댓글을 달며, SNS를 통해 시민들은 하나로 뭉쳐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시민들과 의료진 모두 ‘더핫플’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더핫플’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변화에 동참하며 진정성을 함께 나누고자 굿네이버스와 협력을 맺어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제적·정서적으로 고통 속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함으로써 상생하는 대구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기부 매개체가 된 ‘대구더핫플’은 재고 소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장님들도 돕고 있으며, 식당들은 할인과 배달, 방문 포장 등을 내세우며 도움을 요청했다.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음식 무료 나눔과 음식이 필요한 병원에 기부하겠다는 사장님도 있었다.

“더핫플”의 모기업은 주식회사 애드디에스(애드DS) 측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팀원들의 의견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고 한시라도 빨리 지역경제가 원활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달한 바 있다.

  코로나19 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대구지만, 그 속에서 “함께”라는 단어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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