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재원 고려대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장 ‘성공적인 창업 위한 동행한다’
[인터뷰] 김재원 고려대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장 ‘성공적인 창업 위한 동행한다’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0.03.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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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김재원 고려대학교 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장은 15년을 ICT/지식서비스 업계에 몸담아왔다. 이러한 지식서비스의 경우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하고 목표에 근접하기 위한 방법을 쌓게 된다. 이후 후발주자가 이러한 부분을 보고 더 나은 서비스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 방식을 고려대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에 고스란히 사용하고 있다. 이제는 창업시장에 뛰어든 지 6년 차가 된 김 센터장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에 대해 들어봤다.

김재원 고려대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장

중부권역 혁신 창업 벨트 연결 역할 맡았다

고려대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개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현재는 세종, 청주, 천안 3개 연구개발특구 지역에서 우수한 기술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역의 혁신 창업 벨트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크게 2단계로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1단계인 예비창업단계는 창업 실행을 위한 핵심 가치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사업성 판단, 기업가 정신 및 창업 필수 교육 등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각종 창업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지원한다.

2단계인 실전창업단계는 창업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를 제공한다. 브랜딩 및 마케팅, 고객 검증,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 센터장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센터에 입주한 기업과 함께 동행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그는 밝혔다.

꾸준한 동행, 12팀 창업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꾸준히 창업팀을 발굴하고 있다. 총 30개 창업팀을 발굴해 그중 12팀의 창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과학벨트 내 6팀, 기타 지역 6팀으로 이들과 동행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두 팀을 주목하고 있다. 먼저 IDCO(인터내셔널드론컴퍼니)다. 이곳은 농업에 드론을 접목한 회사다. 자동 드론 방제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방제 시스템을 메인 사업으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을 비롯해 드론 유통 분야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전망이 좋다. 게다가 구성원 간의 신뢰가 높아 미래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다음으로 더시그널이다. 긴급자동차 주행 정보 알림 서비스를 메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찰차, 소방차, 앰뷸런스 등의 주행 정보를 알려 운전 대응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긴급자동차가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 지역에 필요하다. 특히 스마트도시 구축에 필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게 김 센터장의 설명이다.

김재원 고려대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장

전문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창업자를 만나겠다

현재 고려대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는 1차 연도 사업 수행을 통해 함께 성장했다. 특히 동행해온 창업기업과 마찬가지로 센터 역시 성장하는 기간이었다는 게 김 센터장의 평가다. 이제는 올해 5월부터 시작될 2차 연도 사업 진행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발전하고 확장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보육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진심을 더 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여기에는 아이디어 고도화나 BI/CI 제작 등 좀 더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김 센터장은 창업기업과 기업 대표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과 벤치마킹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자금, 네트워크, 기획력, 추진력, 맨파워 등 필요한 것들이 정말 다양하다”며 “하지만 핵심은 커뮤니케이션과 벤치마킹을 통한 문제 해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창조하기보다는 벤치마킹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이해하고 상황과 상대에 맞는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이어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다면 부담 없이 고려대세종 창업성장지원센터를 방문해주길 희망했다. 그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어도 무방하다”며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계획으로 정리하고 실행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창업의 성공 여부를 떠나 커다란 경험이 될 것이다”며 “이러한 경험이 더 큰 결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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