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중국산 자동차용 전선 뭉치, 와이어링 하니스 부족 사태로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에 이어 르노삼성도 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은 중국 부품 공장의 가동 중단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가 바닥나, 다음 주 화요일인 11일부터 2일 내지 3일 가량 부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유일한 공장인 부산공장의 하루 생산량은 650대 가량이다.
앞서 현대차는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소진에 따라 오늘(5일)부터 울산 공장의 반 이상을 조업 중단했고 내일부터 11일까지는 대부분 공장의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쌍용차는 어제부터 오는 12일까지 평택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