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美가 납득할 근거 제시해야"
이인영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美가 납득할 근거 제시해야"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20.01.17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미국 정부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관련해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방적 부담 강요는 한·미 동맹 근간을 위협하는 일이라면서, 무리한 요구로 동맹을 위태롭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앞세우는 분담금 논의에서 벗어나 동맹의 가치를 먼저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어제(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새해 업무보고와 관련해선 "훨씬 더 과감하고 공격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업무보고 내용에 머물지 말고 과감한 디지털 혁명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미 한참 뒤떨어진 후발주자가 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로의 과감한 전환과 신속한 이행을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