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여성과 학생 창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갖추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여성과 학생 창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갖추고 있다’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20.01.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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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창업지원단이 여성과 학생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인근 대학과 연계해 지역창업 특성화 모델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창업지원단은 덕성여대, 서울여대, 동덕여대와 함께 지역창업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동북권역 창업지원 벨트 구축에 나섰다. 특히 문화 예체능 분야의 창업지원 연계를 맡아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창업지원단은 마련하고 있다. 성북구는 물론 강남캠퍼스를 활용해 원하는 공간에서 창업과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멘토단을 구성해 투자부터 기술, 마케팅, 경영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총 200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성장은 네트워크로부터’라는 명제 아래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워크숍’은 참가자의 찬사를 받았다.

강로윤 창업지원단 매니저는 “창업자들이 초기 창업 시기에 네트워크를 가장 어렵다고 꼽았다”며 “이를 위해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하면서 느꼈던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사업 의지를 다질 수 있었던 자리가 됐다는 것이 참석자의 평가다. 그만큼 창업지원단은 창업가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번 시행된 소비자 반응조사는 많은 찬사를 받았다. 창업자가 시제품을 기획, 제작했더라도 구체적으로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전문 조사 리서치 업체와 협업을 통해 3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

창업지원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 단계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문제점이나 보완사항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사업자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지원단은 옴니채널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제품화 하는 데 성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마케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지원단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여성, 학생과 같이 창업 지원에 도움이 필요한 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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