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300만 명 넘어서
서울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300만 명 넘어서
  •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
  • 승인 2020.01.10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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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균 기자]서울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300만 명을 넘었다.

올해 서울과 과천 등 일부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앞으로 인기 단지의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결제원이 집계한 서울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590만 221명으로 지난 10월에 비해 1만 4천 970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청약 1순위 자격자는 300만 8천 928명으로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이후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과거 모든 청약통장의 유형을 하나로 합친 것으로, 가입자가 순위 자격요건만 맞으면 모든 공공, 민영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다.

또 서울지역 통장 가입자들과 일부 청약 경쟁을 하는 인천·경기지역 주택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도 422만 9천 854명으로 전월 대비 2만여 명 증가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다 현재 신규 가입이 중단된 청약예금과 청약저축, 청약부금 가입자까지 포함하면 서울지역 청약통장 1순위 자격 보유자는 역대 최대 수준인 369만 3천 77명에 달한다.

올해 4월 말 이후부터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청약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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