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광개토대왕비와 장수왕릉 등 중국 지린성의 고구려 유적지가 중국에서 최고 등급 관광지로 지정됐다.
중국 매체인 지린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의 '퉁화시 고구려 유물·유적 관광지'에 대해 중국 문화여유부가 발표한 최고 등급인 '5A급'의 신규 관광지 22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퉁화시 고구려 관광지'에는 광개토대왕릉비와 광개토대왕릉, 장수왕릉, 환도산성, 우산 고분군, 지안시 박물관 등 5곳이 포함돼 있으며, 총면적은 85만여 제곱미터(㎡)에 이른다.
중국의 관광지는 중요도에 따라 1A에서 5A까지 5등급으로 나뉘며, 5A급 관광지는 3백 곳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끈 광개토대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태왕릉 등 고구려 유적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이를 계기로 중국 정부 당국에 의해 한 차례 정비가 이뤄졌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