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개인 간 거래, P2P 시장이 성장하면서 올해 상반기 P2P 대출연계대부업자의 담보대출이 12%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P2P 대출연계대부업체는 222곳으로, 지난해 말보다 5% 늘었다.
같은 기간 P2P담보대출잔액은 1조3천억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약 12% 증가했다.
전체 대부업 대출잔액은 16조7천억원으로 6개월 전보다 6천억원 줄었고, 올해 6월 말 대부 이용자는 200만7천명으로 작년 말보다 20만 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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