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기자]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동결된다.
항공업계는 내년 1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최고 3만 4천800원으로 이달과 같은 3단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운행구간에 따라 최저 4천800원부터 최고 3만 4천800원까지, 아시아나항공은 최저 4천800원에서 최고 2만 9천600원의 유류할증료를 각각 부과할 예정이다.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3단계가 그대로 적용되지만 환율 변동으로 실제 적용 금액은 편도 4천4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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