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사진 /장건섭 미래일보 국장. 편집 / 정성남 기자]중국과 접경지역에 있는 북한 자강도 만포시 인근 농촌을 찍은 몇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 29일 중국 집안시 압록강변에서 강 건너편 북한 땅을 망원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속 장면에서다.
관공서로 추정되는 낡은 건물 앞에는 그 세월만큼 낡은 화물차가 서있다.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 또한 낡은대로 낡아 있어 북한의 경제 현실을 반영하는 듯 하다.
다만 마을 주변 나무들은 온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난방용 연료가 충분히 공급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또한 1990년대 고난의 행군시대 목탄차를 운행하기 위해 주민 거주 인근 나무들이 남아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자동차용 연료도 충분히 공급되고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로 보인다.
주민들의 생활도 눈에 띈다.
남성들이 곡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자루를 자전거를 이용해 실어 나르고 있다는 점에서 식량공급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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