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日자회사 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 추진'에 강세
네이버, '日자회사 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 추진'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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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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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06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8.54% 뛰어오른 17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라인과 야후 재팬이 경영 통합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관계자를 인용해 네이버와 야후 재팬 대주주인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출자해 새로운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이 지주사가 라인과 야후 재팬을 거느리는 안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경영 통합이 실현되면 이용자 수 단순 합계가 1억명을 넘어 검색과 결제, 온라인 상거래 등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플랫폼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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