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035420]가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06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8.54% 뛰어오른 17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라인과 야후 재팬이 경영 통합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관계자를 인용해 네이버와 야후 재팬 대주주인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출자해 새로운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이 지주사가 라인과 야후 재팬을 거느리는 안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경영 통합이 실현되면 이용자 수 단순 합계가 1억명을 넘어 검색과 결제, 온라인 상거래 등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플랫폼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